▲(왼쪽부터) 스티븐 오켈리 기네스 글로벌 브랜드 디렉터, 윌 브래스 프리미어리그 CCO, 존 케네디 디아지오 유럽 대표, 그레인 웨이퍼(Gráinne Wafer) 디아지오 맥주, 기네스, 스미노프&베일리스 디렉터가 더블린의 기네스 스토어하우스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디아지오코리아)
프리미엄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기네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와 첫 글로벌 축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파트너십에 따라 2024-2025 프리미어리그 시즌부터 4년간 기네스는 공식 맥주로, 기네스 0.0은 공식 논알콜릭(Non-alcoholic) 맥주로 지정된다. 또 기네스는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책임 음주 파트너로 함께하며 시즌 동안 책임 음주를 홍보 및 장려할 예정이다.
기네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경기장 안팎의 축구 커뮤니티를 지원하고 소비자와 전 세계 EPL 팬들 사이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네스는 차별화된 마케팅, 창의적인 광고, 세계적인 스포츠 스폰서십의 경험을 활용해 흥미롭고 매력적인 경험을 축구 팬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EPL은 현재 189개국 9억 가구에 중계되는 대표적인 축구 리그이다. 기네스는 8월 새로운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존 케네디 디아지오 유럽 대표는 “기네스 0.0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축구 리그인 프리미어리그의 공식 논알콜릭 맥주라는 점을 활용해 기네스 브랜드의 성공을 이어갈 것”이라며 “축구를 통해 새로운 커뮤니티와 소통하며 글로벌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힐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