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이 장 초반 상승세다.
19일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9.58포인트(p)(1.07%) 상승한 2793.50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8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02억 원, 1215억 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개인이 1766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는 엔비디아의 급등으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또 한번 최고가를 경신했다. 올해 들어 31번째 최고가 기록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총 1위 기업으로 올라섰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6.76포인트(0.15%) 오른 3만8834.86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13.80포인트(0.25%) 오른 5487.0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21포인트(0.03%) 오른 1만7862.23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09%), 의료정밀(1.53%), 제조업(1.33%) 등이 오름세인 반면 음식료업(-2.49%), 증권(-0.16%), 소형주(-0.1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2.76%), 삼성전자우(1.75%), SK하이닉스(1.71%) 등이 강세인 반면, POSCO홀딩스(-0.14%) 홀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1p(0.01%) 오른 862.27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356억 원, 163억 원 순매수 중이지만 기관이 273억 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12.08%), 클래시스(3.47%), 셀트리온제약(0.87%) 등이 오르고, HLB(-1.27%), 에코프로비엠(-0.99%), 레인보우로보틱스(-0.60%)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