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에 안도한 코스피지수가 1370선을 회복하는 등 이틀째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이다.
코스피지수는 2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보다 0.63%(8.53p) 오른 1372.32를 기록하고 있다.
사흘만에 '사자'에 나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11억원, 49억원씩 순매수하면서 지수 반등을 주도하고 있으며 기관이 15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156억원, 비차익거래로 53억원씩 매물이 나와 총 209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약보합을 기록중인 통신업과 보험을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의료정밀가 2% 중반 오르고 있으며 철강금속과 서비스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섬유의복, 증권, 금융업도 1% 이상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POSCO와 한국전력, LG전자, 신한지주, 현대중공업, LG, KT&G, 현대모비스, NHN 등이 1~2%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475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포함 168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8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