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인천 소래·논현지구에서 23∼24일까지 분양한 '한화 꿈에그린월드 에코메트로' 특별공급 20가구가 최고 86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화건설은 이번 청약에서 부적격 당첨자와 미계약분 등을 포함한 20가구를 모집해 총 1만667명이 신청해 평균 5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114.254㎡형(34A 타입)의 경우는 5가구 모집에 4347명이 몰려 869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14.286㎡형(34B 타입)은 568대 1 ▲113.614㎡형(34C 타입)은 464대 1 ▲114.186㎡형(34D 타입)은 232대 1로 나타났다.
한화건설 관계자는 "2년전 분양 당시와 같은 분양가를 적용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 같다"며 "오는 7월 말 인천 에코메트로 1차 시범단지(11·12단지)의 입주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당첨자는 26일 에코메트로 홈페이지에 발표되며,계약기간은 30일부터 이틀간이다. 계약과 동시에 전매가 가능하다. 입주는 내년 12월로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