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수원시 수돗물 품질보고서’ 요약서. (수원특례시)
19일 수원특례시에 따르면 사업소는 수돗물 원·정수 수질검사를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검사에선 먹는 물 수질 기준에 부적합한 결과가 나온 적이 없었다.
먹는 물 수질 기준 59개 항목 중 33개 항목은 검출되지 않았고, 26개 항목은 수질 기준 이내로 나타났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먹는 물 수질 기준 검사 항목엔 △미생물 3항목 △건강상 유해 영향 무기물질 12항목 △건강상 유해 영향 유기물질 17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 11항목 △심미적 영향 물질 16항목 등이 있다.
사업소는 매달 수질 자동 측정기로 수질을 실시간으로 측정한 후 사업소와 시 홈페이지, 수도 요금 고지서 뒷면, 동행정복지센터 게시판 등에 그 결과를 공지하고 있다.
사업소는 또 최근 수돗물 원·정수 수질 기준, 수질검사 결과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수돗물 관련 상식 등을 수록한 '2024 시 수돗물 품질보고서'도 제작해 공개했다. 보고서는 사업소와 시 홈페이지에서 전자책으로 볼 수 있다.
사업소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