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中 노선 대거 증편…日 노선도 늘린다

입력 2024-06-20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달부터 중국행 노선 대거 증편
수요 회복한 일본 노선도 증편해

▲대한항공 B787-9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 B787-9 항공기 이미지.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이후 멈춰섰던 일부 중국행 노선을 재개·증편하며 공급을 대폭 늘린다. 일본 일부 노선도 수요 회복에 맞춰 증편을 추진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부산-상하이 노선, 제주-베이징 노선에 주 7회 운항을 다시 시작한다. 인천-허페이 노선은 8월 19일부터 주 5회, 부산-베이징 노선은 9월 16일부터 주 6회, 인천-쿤밍 노선은 10월 14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재개한다.

이미 운항을 시작한 일부 중국 노선은 증편을 추진한다. 인천-옌지 노선은 지난 1일부터 주 3회 늘려 매일 운항 중이다. 인천-다롄 노선은 내달 1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시적으로 주 11회로 4회를 증편하고 하루 1회 운항하던 인천-톈진 노선도 8월 5일부터 10월 20일까지 매일 2회 운항으로 늘린다.

아울러 최근 여행 수요가 집중되고 있는 일본 노선의 공급도 늘려 간다. 제주-도쿄(나리타) 노선은 7월 19일부터 10월 25일까지 주 3회 운항을 재개한다. 최근 소도시 여행지로 떠오르는 인천-오카야마 노선은 8월 3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인천-가고시마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3회에서 5회로 증편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고객 편의에 따른 차별화된 스케줄을 제공하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200,000
    • +1.37%
    • 이더리움
    • 3,557,000
    • +2.39%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0.11%
    • 리플
    • 779
    • +0.52%
    • 솔라나
    • 209,400
    • +2.35%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5
    • +1.68%
    • 트론
    • 205
    • +0.9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50
    • -1.34%
    • 체인링크
    • 16,780
    • +1.21%
    • 샌드박스
    • 39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