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이사회 중심 ESG 책임경영 강화”

입력 2024-06-20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포스코퓨처엠이 20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이 20일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사진제공=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고 이해관계자들에게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 전략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2023년 주요 지속가능경영 활동 및 성과를 담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 관리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 △안전보건 문화 확산을 핵심이슈로 도출했다.

향후 해당 이슈를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 핵심성과지표(KPI) 등과 연계해 경영 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선 환경(E) 부문에서는 최신화한 탄소중립 로드맵과 함께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대응 현황을 공개했다.

포스코퓨처엠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전담조직을 설립해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 관련 국내외 법ㆍ규제, 시장과 기술 개발 동향, 고객사 요구사항, 동종산업 이행 현황, 회사의 사업 전략 연계성 등을 고려해 중장기 목표와 실행 계획을 업데이트했다.

또한 환경 관련 선진시장의 요구와 규제에 대한 대응 경과도 공개했다.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관련 입법 취지에 따라 전과정 영향 평가(Life Cycle AssessmentㆍLCA) 결과를 공개하고, 제품의 환경 영향 저감에 대한 요구를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지난해 신설한 생물다양성 정책, 산림 파괴 방지 정책과 더불어 황산화물 저감시설 설치, 소성로 연료 전환, 최종 방류구 수질자동측정기기 설치 등 환경영향 저감활동도 실렸다.

사회적 책임(S) 부문에서는 임직원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핵심가치로 설정해 안전보건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외부 전문 평가기관과 협력해 공급사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 공급사 근로손실재해율(LTIFR)은 2021년 대비 52%포인트(p) 감소했다.

지배구조(G) 측면에서는 환경ㆍ사회적 영향과 재무적 영향을 동시에 분석해 나온 평가 결과를 이사회에 보고해 ESG 책임경영을 한층 고도화했다. 지난해부터는 ESG 정책집을 신설해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해당 내용은 올해 5월 개정해 환경ㆍ윤리ㆍ인권ㆍ공급망 등 다양한 ESG 활동과 그 영향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인식 제고를 유도하고 있다.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사장은 "시장의 요청과 경영환경을 반영한 탄소중립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에서 그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했다"며 "이사회를 비롯한 최고경영층을 중심으로 ESG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국내보다 낫다"…해외주식에 눈 돌리는 대학생 개미들 [데이터클립]
  • "웃기려다가 나락"…'피식대학'→'노빠꾸 탁재훈'이 보여준 웹예능의 퇴보 [이슈크래커]
  • K-푸드, 수출 주역으로 '우뚝'…10대 전략산업 넘본다 [K-푸드+ 10대 수출 전략산업②]
  • "서울 집값·전세 계속 오른다"…지방은 기대 난망 [하반기 부동산시장 전망①]
  • 줄줄 새는 보험료…결국 가입자 '쥐어짜기' [멍든 실손개혁下]
  • 피겨 이해인 "미성년 성추행 사실 아냐…부모님 반대로 헤어진 후 다시 만나"
  • 급전 끌어 쓰고 못 갚고…현금서비스·카드론 잔액 동반 증가
  • ‘유퀴즈’ 빌리 아일리시, 블랙핑크 제니와 각별한 우정…“평소에도 연락, 사랑한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27 13: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150,000
    • -1.1%
    • 이더리움
    • 4,777,000
    • -0.02%
    • 비트코인 캐시
    • 531,000
    • -2.39%
    • 리플
    • 663
    • -1.04%
    • 솔라나
    • 193,900
    • +0%
    • 에이다
    • 538
    • -2.54%
    • 이오스
    • 807
    • -0.49%
    • 트론
    • 174
    • +0.58%
    • 스텔라루멘
    • 126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50
    • -2.33%
    • 체인링크
    • 19,540
    • -2.1%
    • 샌드박스
    • 468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