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0-30클럽’ 달성…해외주식·연금자산 동반 30조원 돌파

입력 2024-06-20 11:38 수정 2024-06-20 16: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이 증권업계에서 처음으로 해외주식과 연금자산에서 동반 30조 원을 달성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달 14일 기준 해외주식 투자 자산이 30조 원을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7월 연금자산이 30조 원을 넘어섰고 해외주식마저 30조 원을 달성했다. 이는 2021년 20-20클럽(해외주식 20조 원-연금자산 20조 원)을 달성한데 이어 3년 만에 50% 넘는 성장세를 보이며 30-30클럽 고지를 밟은 것이다.

미래에셋증권 해외주식 잔고는 2017년 1월 1조 원을 시작으로, 2021년 4월 20조 원을 넘긴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왔다. 올해에만 해외주식은 6조7000억 원이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고객의 해외주식 평가이익은 약 5조5000억 원 증가했다.

미래에셋증권 고객들이 상위 보유한 해외주식 종목(14일 기준)은 엔비디아,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브로드컴 등으로, 해당 종목의 수익률(세전, 총평가손익/총매입금액)은 엔비디아 192%, 테슬라 -6.76%, 마이크로소프트 54%, 애플 57%, 브로드컴 203% 등이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 환경의 변화에 맞는 자산배분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 밸류업(Value-up)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기업 투자와 AI 등 글로벌 혁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개인투자용 국채 단독판매 대행사로 선정돼 높아진 금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채권 투자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과 연금 자산의 성장은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고객 수익률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고객들이 선택해주신 결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수익률 성장을 위해 글로벌 자산배분 AI 투자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4,000
    • +0.97%
    • 이더리움
    • 3,552,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474,000
    • -0.4%
    • 리플
    • 779
    • +0.26%
    • 솔라나
    • 209,200
    • +1.36%
    • 에이다
    • 533
    • -1.3%
    • 이오스
    • 722
    • +0.7%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00
    • -0.71%
    • 체인링크
    • 16,830
    • +0.66%
    • 샌드박스
    • 395
    • +0.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