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655억 '육군 태릉 교육 민간투자시설' 사업 우협 선정

입력 2024-06-20 1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금호건설이 공사할 예정인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문화예술관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이 공사할 예정인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문화예술관 조감도. (사진제공=금호건설)

금호건설은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 사업'(BTL·Build Transfer Lease)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육군 태릉 교육시설 민간투자시설은 문화예술관, 다목적체육관, 교육생생활관 등을 짓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일원에 위치한다.

총 사업비는 655억 원으로 금호건설 컨소시엄(금호건설 70%)이 맡게 됐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25개월이다. 2025년 7월 착공해, 2027년 7월 완공할 예정이다.

금호건설은 70년 호국 전통의 육군사관학교의 '지(智), 인(仁), 용(勇)을 갖춘 장교 육성의 가치'를 설계안에 4가지 콘셉트로 반영했다.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친환경 배치 △사용자의 니즈를 반영한 효율적인 평면 제안 △육사의 정신을 형상화한 차별화된 입면디자인 △지속가능한 친환경건축물 구현이다.

금호건설은 육군 3사관학교 교육시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남대학교 생활관 등 다수의 BTL 사업에 참여해 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BTL 사업도 수주한 바 있다. 육군 방공학교 교육시설, 군산대학교 생활관 등 공사를 완료하고 운영을 하고 있는 사업장도 약 30개 이상이다.

금호건설 관계자는 "다수의 BTL 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쌓아 왔다"며 "차별화된 시공능력과 기술력으로 BTL 사업분야에서도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82,000
    • +1.39%
    • 이더리움
    • 3,558,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473,400
    • -0.23%
    • 리플
    • 779
    • +0.39%
    • 솔라나
    • 209,200
    • +2.3%
    • 에이다
    • 534
    • -1.11%
    • 이오스
    • 722
    • +1.26%
    • 트론
    • 204
    • +0%
    • 스텔라루멘
    • 131
    • +0.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700
    • -1.48%
    • 체인링크
    • 16,780
    • +1.21%
    • 샌드박스
    • 395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