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 ‘감염병전문병원 중심 의료대응체계 구축’ 협의체 회의 개최

입력 2024-06-20 13: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지정…권역 맞춤 신종감염병 대응체계 구축 목표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협의체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협의체 회의 참석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분당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은 19일 롯데호텔 월드 잠실에서 2024년 제1차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 사업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2022년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 지정된 이후 환자 진료, 교육·훈련, 네트워크 구축 등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권역완결형 신종감염병 의료대응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진행하며 수도권 권역 특성에 맞는 의료대응체계 구축의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는 사업 내용을 고도화해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한 위기상황별 각 기관의 기능·역할 정립 △수도권 권역 의료대응 협의체 구축·운영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교육 운영 등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별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지자체(시·도 감염병 대응 담당), 수도권 질병대응센터, 국군의무사령부로 구성된 권역별 신종감염병 의료대응 협의체를 구성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와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주최한 이번 협의체 회의에서는 △감염병전문병원 중심의 의료대응체계 구축사업 소개 △사업 프로그램 안내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의 감염병 대응 관련 토론을 진행했다.

향후 협의체 운영을 통해 감염병전문병원을 중심으로 수도권 권역 특성에 적합한 신종감염병 공동 의료 대응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역 내 감염병 대응기관과 함께 감염병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의석 분당서울대병원 감염관리센터장은 “분당서울대병원은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 지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권역 내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57,000
    • +1%
    • 이더리움
    • 3,552,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73,200
    • -0.48%
    • 리플
    • 780
    • +0.65%
    • 솔라나
    • 209,400
    • +1.85%
    • 에이다
    • 533
    • -1.48%
    • 이오스
    • 724
    • +1.26%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950
    • -0.78%
    • 체인링크
    • 16,850
    • +0.9%
    • 샌드박스
    • 396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