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협력사 지원 확대…상생 경영 강화 '눈길' [동반성장]

입력 2024-06-24 05: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LG)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에서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료제공=LG)

LG가 협력 회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며 상생 경영 강화에 나섰다.

LG는 1월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14일 앞당겨 지급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 CNS 등 8개 계열사는 총 1조2500억 원 규모의 협력사 납품대금을 설 연휴 전에 지급했다. 협력사들이 원자재 대금, 상여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을 줄여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함이다.

LG 각 계열사도 협력사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협력사에 탄소배출 감축 컨설팅을 지원하고,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리스크 관리를 위한 제3자 검증을 확대해 시행한다. 협력사 15곳을 대상으로 이달까지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실행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컨설팅을 지원 협력사 규모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월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2024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하고 100여 개의 협력사와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협력사를 위해 금융, 기술, 경영, 교육 분야에 걸친 다방면의 상생협력안을 추진한다.

LG화학은 협력업체에 신기술 및 개발 인력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3월에는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화학업종 중소·중견기업의 ESG 역량 강화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LG화학의 중소·중견 협력사의 탄소 경쟁력 강화 및 관련 규제 대응 역량 제고를 지원하게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0,000
    • -1.33%
    • 이더리움
    • 4,731,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64%
    • 리플
    • 2,027
    • -0.05%
    • 솔라나
    • 354,800
    • +0.03%
    • 에이다
    • 1,456
    • +6.12%
    • 이오스
    • 1,060
    • +2.22%
    • 트론
    • 294
    • +5%
    • 스텔라루멘
    • 676
    • +39.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9%
    • 체인링크
    • 24,120
    • +13.72%
    • 샌드박스
    • 596
    • +1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