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 주가 영향 펀더멘탈 이슈 없어...경쟁사 대비 시총 3분의 1 수준

입력 2024-06-21 08: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유진투자증권)
(출처=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은 21일 SK오션플랜트에 대해 주가에 영향을 미칠 펀더멘탈 이슈가 없으며 경쟁사 대비 시가총액이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3만 원,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는 코퍼레잇 데이 통해 회사를 둘러싼 부정적인 루머에 대해 입장을 발표했는데, 증자설에 대해선 신규 야드 투자 위한 증자는 없고, 차입을 통해 진행중이라고 말했다”면서 “대주주인 SK에코플랜트의 매각 의사가 없고, 넥스틸의 하부구조물용 강관 사업 진출에 대해선 하부구조물 사업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강관 공장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당사에게는 원재료 조달이 유리해져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 연구원은 “대만 신규 수주 물량은 15MW 터빈용으로 기존 하이롱 프로젝트 14MW 대비 하부구조물 제조 난이도가 추가 상승한다”면서도 “아시아권에서 15MW급 이상의 하부구조물 완전 조립 제작이 가능한 업체는 현재까지 SK오션플랜트 밖에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하부구조물 제조원가 낮추기 위해 중국 부품업체들과 논의 중인데, 중국에서 부품 수입해서 최종 조립하는 사업 구조가 가능하다”면서 “대만 시장 과점업체인 ‘Century Wind Power’ 시가총액인 2조6000억 원 대비 SK오션플랜트의 시총은 3분의 1에 불과하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56,000
    • +1.07%
    • 이더리움
    • 4,777,000
    • +0.17%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1.58%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1,700
    • +0.65%
    • 에이다
    • 543
    • -1.27%
    • 이오스
    • 806
    • -0.25%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08%
    • 체인링크
    • 19,210
    • -0.1%
    • 샌드박스
    • 460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