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지난주와 같은 26%..."석 달째 20% 초중반"

입력 2024-06-21 10:56 수정 2024-06-21 10: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경북 경산시 영남대 경산캠퍼스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와 같은 26%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6%로 직전 조사(11∼13일)와 같았다.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포인트(p) 하락한 64%였다. 어느 쪽도 아님은 4%, 모름·응답 거절은 6%다.

긍정 평가 이유는 '외교'가 26%로 집계됐고, 이어 '의대 정원 확대'(11%), '국방/안보'(6%), '결단력/추진력/뚝심'(5%), '전반적으로 잘한다'(4%), '경제/민생'(3%) 순으로 나타났다.

부정 평가 이유에선 '경제/민생/물가'(17%), '소통 미흡', '독단적/일방적'(이상 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 '의대 정원 확대'(이상 7%), '외교'(6%), '경험·자질 부족/무능함'(4%), '김건희 여사 문제', '거부권 행사', '해병대 수사 외압', '통합·협치 부족', '동해 유전 불신'(이상 3%) 등이 꼽혔다.

한국갤럽은 "윤 대통령의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석 달째 20%대 초중반 답보 중"이라면서도 "3주 전(5월 28~30일) 취임 후 최저치(21%)에서 벗어나 6월 들어 부정적 기류는 소폭 완화했다"고 분석했다.

지지 정당은 국민의힘 32%, 더불어민주당 28%로 조사됐다. 이어 조국혁신당 9%, 개혁신당 4%, 진보당 2%, 새로운미래 1%,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은 23%였다.

갤럽 측은 "양대 정당 지지도는 총선 후 비등하고, 조국혁신당도 10% 안팎을 유지 중"이라며 "국민의힘은 7월 23일, 더불어민주당은 8월 전당대회 준비를 본격화하며 주목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2.2%였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942,000
    • +0.66%
    • 이더리움
    • 3,538,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3,800
    • -2.48%
    • 리플
    • 799
    • +2.7%
    • 솔라나
    • 206,800
    • -0.62%
    • 에이다
    • 526
    • -2.41%
    • 이오스
    • 713
    • -0.28%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50
    • -1.8%
    • 체인링크
    • 16,630
    • -1.42%
    • 샌드박스
    • 389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