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 표절 논란 딛고 4년 만에 MBC 복귀…오은영과 '강연자들' 출연

입력 2024-06-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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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C ‘강연자들’)
(사진제공=MBC ‘강연자들’)

논문 표절 논란에 휩싸였던 역사 강사 설민석이 4년 만에 복귀한다.

설민석은 오는 7월 12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예능프로그램 ‘심장을 울려라 강연자들’(이하 강연자들)에 강연자로 등장한다. 지난 2020년 논물 표절 논란 이후 4년 만의 공중파다.

앞서 설민석은 지난 2020년 12월 논문 표절 논란, 역사 왜곡 논란에 휘말리며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당시 설민석은 2010년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에 제출했던 역사교육학 석사논문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서술에 나타난 이념 논쟁연구’가 표절 문장들로 구성됐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에 따라 해당 대학원 석사 자격을 잃기도 했지만,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역사교육전공에 재입학해 석사 과정을 다시 밟았다.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 tvN ‘설민석의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역사 왜곡을 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결국 해당 프로그램을 비롯해 MBC ‘선을 넘는 녀석들 리턴즈’ 등에서 하차했다.

이러한 가운데 설민석이 4년 만에 MBC ‘강연자들’을 통해 다시 대중 앞에 선다. ‘강연자들’은 MBC가 정한 대한민국 각 분야 대표 아이콘 7인 오은영, 김성근, 한문철, 금강스님, 설민석, 박명수, 김영미가 등장해 강연을 펼치는 강연쇼로 현재 설민석은 녹화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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