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원희룡·나경원 대선으로…당은 내게 맡겨라”

입력 2024-06-23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연합뉴스)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선언을 한 윤상현 의원은 “당은 유연한 전략가 윤상현에게 맡기고, 한동훈·원희룡·나경원 세 분은 다른 일을 맡아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23일 자신의 SNS에 “홍준표·오세훈·안철수·유승민과 함께 대선 경선에 참여하는 것이 당을 위해서도 자신을 위해서도 좋은 일”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윤 의원은 “우리 당이 잃어버린 이기는 DNA를 다시 찾아올 수 있는 당 대표를 뽑는 전당대회”라며 “2026년 지방선거 승리를 이끌고 2027년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 기반을 만들 당 대표를 뽑는 대회”라고 했다.

그는 이번 당 대표로 “민주당과 싸워 이긴 사람, 민심이 윤심(尹心)되도록 대통령에게 할 말하는 대표”가 되어야 한다고 하면서, “대통령과 깊은 신뢰가 있어 민심과 당심을 오해 없이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윤 의원은 “누가 공천 위협 앞에서도 용기 있게 수도권 위기론을 꾸준하게 말했느냐”라며 “누가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뺄셈 정치 안 된다고 용기 있게 목소리 냈느냐”고 적었다.

이어 “누가 수도권 최전방에서 다섯 번이나 민주당과 싸워 이겼느냐”라며 “누가 법조인이 아니라 경제·외교·안보 전문가냐”라고 물었다.

그는 “윤상현은 민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대표”라며 “언더독(under dog·경쟁에서 열세에 있는 자) 윤상현이 이기면 가장 놀라운 뉴스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12,000
    • +2.88%
    • 이더리움
    • 2,847,000
    • +1.86%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1.38%
    • 리플
    • 3,590
    • +5.84%
    • 솔라나
    • 197,600
    • +7.22%
    • 에이다
    • 1,102
    • +5.45%
    • 이오스
    • 740
    • +0%
    • 트론
    • 327
    • -1.8%
    • 스텔라루멘
    • 410
    • +0.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90
    • +0.4%
    • 체인링크
    • 20,690
    • +5.08%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