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류현진 상대로 솔로 홈런…역대 57번째 '20-20클럽' 달성

입력 2024-06-23 15: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도영 (연합뉴스)
▲김도영 (연합뉴스)

김도영(KIA 타이거스)이 류현진(한화 이글스)을 상대로 홈런을 터뜨리며 전반기 만에 '20(홈런)-20(도루)클럽'을 달성했다. 한국프로야구 KBO리그 역대 57번째 기록이다.

김도영은 23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0-5로 뒤지던 4회 말 선두 타자로 나와 류현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20홈런, 22도루를 기록한 김도영은 전반기를 마치지도 않았는데 20-20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역대 57번째 기록이자, 전반기만에 '20-20클럽'에 가입한 것은 지금까지 네 차례, 3명 뿐이다. 박재홍(은퇴)이 현대 유니콘스 시절 1996년과 2000년 두 차례 기록했고, 이병규(은퇴)가 LG 트윈스 시절인 1999년, 외국인 타자인 에릭 테임즈(당시 NC 다이노스)가 2015년에 전반기 '20-20클럽'에 가입하는 기록을 세운 바 있다.

김도영은 이날 류현진을 상대로 1회 말 첫 타석에선 삼구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4회 말 류현진의 3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친 김도영은 홈런을 기록하며 첫 타석의 아쉬움을 달랬다.

KIA는 김도영의 활약 속에 최형우의 백투백 홈런이 터지며 4회 말 현재 2-5로 한화를 추격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26,000
    • +0.12%
    • 이더리움
    • 4,714,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712,000
    • -3.46%
    • 리플
    • 1,994
    • -6.52%
    • 솔라나
    • 352,700
    • -1.04%
    • 에이다
    • 1,445
    • -4.24%
    • 이오스
    • 1,191
    • +11.31%
    • 트론
    • 299
    • +2.4%
    • 스텔라루멘
    • 783
    • +27.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800
    • -2.49%
    • 체인링크
    • 24,030
    • +3.22%
    • 샌드박스
    • 830
    • +49.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