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뱅크가 기존 영업시간인 오후 4시에 3시간을 더해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 'Time+뱅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Time+뱅크' 1호점으로 선정된 iM뱅크 대구 동성로지점에서 고객이 은행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제공=iM뱅크)
iM뱅크가 일상 속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해 특화점포인 ‘Time+뱅크’ 점포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행 1호점은 대구 동성로지점이다.
‘Time+뱅크’는 기존 영업 마감시간인 오후 4시에 3시간을 더해 저녁 7시까지 운영하는 영업시간연장 특화점포다.
최근 금융의 비대면 전환이 가속화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퇴근 후 전문적이고 충분한 대면상담을 원하는 고객의 금융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조치다.
저녁 7시까지 운영되는 Time+뱅크 1호점은 대구 중심에 있는 동성로지점으로, 이달 21일부터 연장 영업을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은행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연장 시간인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는 금융상담업무를 중심으로 입·출금, 각종 제신고 등의 은행업무를 볼 수 있다. 단, 일부 업무에는 제한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iM뱅크는 시중은행 전환을 계기로 다양한 형태의 점포를 통해 전국 고객과의 접점을 늘릴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Time+뱅크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이동점포 △편의점 제휴점포 △5일장 디지털점포 △시니어 특화점포 등 금융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형태의 점포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고객 편의를 높이고 나아가 도심 경제 활성화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