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대우인터, 지수 급등 불구 CB 발행 소식에 약세

입력 2009-06-25 14: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우인터내셔널이 코스피지수 급등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나오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25일 오후 2시12분 현재 전일보다 1.93% 하락한 2만7900원에 거래 중이다.

금일 대우인터내셔널은 10년 전 외환위기 사태로 대우그룹에서 분할된 뒤 처음으로 3억 달러 규모의 해외전환사채(CB) 발행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HMC투자증권의 박종렬 연구원은 "금일 CB발행 소식과 함께 약세를 보이는 이유는 주식수가 10.3% 증가해 주주가치 희석 가능성이 대두되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조금 더 긴 관점에서 자본 확충이라는 점에선 악재로 받아들이긴 힘들다."고 설명했다.

또한 CB발행 용도가 차입금 상환만이 아니라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니켈)광산과 우즈베키스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 자원개발(E&P)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박종렬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9% 감소하겠지만 4분기부터는 최근 상품 가격 상승의 효과가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19,000
    • -1%
    • 이더리움
    • 4,664,000
    • -2.14%
    • 비트코인 캐시
    • 712,500
    • -0.63%
    • 리플
    • 2,005
    • -3.09%
    • 솔라나
    • 349,800
    • -1.8%
    • 에이다
    • 1,428
    • -5.24%
    • 이오스
    • 1,177
    • +9.18%
    • 트론
    • 289
    • -2.69%
    • 스텔라루멘
    • 796
    • +15.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400
    • -2.65%
    • 체인링크
    • 24,830
    • +0.36%
    • 샌드박스
    • 876
    • +42.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