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더위…여름철 불청객 ‘무좀’ 관리 어떻게 [상반기 히트 상품]

입력 2024-06-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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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터비뉴겔 등 바르는 무좀약도 효과

▲동아제약의 바르는 무좀약 터비뉴겔 (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의 바르는 무좀약 터비뉴겔 (사진제공=동아제약)

여름이 빨리 찾아오면 덩달아 빠르게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무좀이다. 여름철에 빠르게 번식하는 곰팡이균은 축축하게 땀이 잘 나는 손과 발 등을 선호한다. 곰팡이균 중 피부사상균은 개개인의 면역 상태와 환경에 따라 피부의 겉부분인 각질층이나 머리, 손톱, 발톱 등에 침투해 기생하며 무좀을 형성한다.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하는 진균으로 인해 생겨나며 몸 곳곳에서 발생할 수 있다. 발에 생겨나는 ‘족부백선’이 무좀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형태다. 족부백선은 주로 통풍이 잘되지 않는 구두를 신고 일하는 직장인들과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성인 남성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며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곳은 땀이 많이 맺혀있는 발가락 사이다.

무좀은 오랜 시간 무좀을 방치해두면 계속 곰팡이가 양성되기에 만성 무좀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한 경우, 2차 병소가 발생해 림프관염이나 림프절염이 유발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무좀 예방을 위해서는 청결이 제일 중요하다. 장마철 신발 안이 축축해지지 않도록 신경써야한다.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이 씻고, 수건과 드라이어로 잘 말려야한다. 평소 발을 차갑고 건조하게 유지하고, 발톱을 주기적으로 잘라야 한다.

예방에도 불구하고 무좀이 발생했다면 바르는 무좀약을 써보는 것도 추천한다. 동아제약의 바르는 무좀약 ‘터비뉴겔’은 높은 피부 침투력으로 무좀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각화형 무좀에 효과적이다.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지간형 무좀,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수포형 무좀에도 효능이 있다.

각화형 무좀은 발바닥 전체에 각질이 두꺼워져 약물이 침투하기 힘든데 터비뉴겔은 도포 시 필름막을 형성해 약물의 피부흡수를 높이는 트렌스겔 기술로 흡수력과 지속력을 기존 제품보다 약 50배 개선했다. 높은 흡수력과 지속력으로 각질이 일어나고 만성화된 각화형 무좀에도 효과가 있음을 인정받아 특허기술로 등재됐다.

높은 흡수력은 치료 효과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의성 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터비뉴겔은 무좀약 시장에서 의약품시장조사시관 아이큐비아 소비자판매량 기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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