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의 차세대 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인 IY-5511가 임상 1상을 마치고 결과 발표만을 남겨 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일양약품은 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 1상이 완료돼 발표 시기만을 남겨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증권시장에서는 일양약품의 백혈병 치료제 임상 1상이 내주 발표될 것이라는 소문과 기대감으로 주가가 상승해 있는 상태다.
일양약품은 이번 임상1상이 완료에 이어 임상2상에 대해서도 본격 돌입하는 한편 해외 임상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일양약품의 이번 차세대 백혈병 치료 후보물질은 지난해 11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보건산업진흥원의 하반기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 과제 공모에서 신약임상시험연구 지원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이로 인해 일양약품은 임상연구 과제비로 2년간 복지부로부터 단독과제 지원비용으로는 최대 규모인 38억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당시 시장에서는 정부에서 최대 규모의 비용 지원으로 IY-5511의 기대성과 시장성이 인정받았다는 해석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