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화재 실종자 1명 이틀째 수색…경찰·소방당국 등 오늘(25일) 현장 감식

입력 2024-06-25 08: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24일 오전 발생한 경기 화성 일차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로 22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한 가운데,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이 이틀째 펼쳐지고 있다.

소방당국은 25일에도 조명등이 설치된 조연 차량 3대를 화재 현장 인근에 세워둔 채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한 공장 내부 밤샘 수색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이날 수색 작업을 위해 인원 100여 명과 구조견 두 마리를 투입했다.

앞서 24일 오전 10시 31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아리셀 공장 3동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근로자 22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현재 연락 두절된 실종자 한 명이 남은 상태다. 사망자 22명 중 2명은 한국 국적, 20명은 외국 국적으로 파악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공장 화재 발생 23분 만인 전날 오전 10시 54분께 선제적으로 대응 2단계(3∼7개 소방서에서 31∼50대의 장비 동원)를 발령하고 대응했다. 이후 불길이 줄어들고 건물 붕괴 위험이 해소되자 전날 오후 9시 51분께 대응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한편, 경기남부경찰청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사건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소방당국,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토안전원, 고용노동부, 산어안전관리공단 등과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44,000
    • +2.95%
    • 이더리움
    • 4,885,000
    • +1.98%
    • 비트코인 캐시
    • 548,500
    • +0.64%
    • 리플
    • 672
    • +1.05%
    • 솔라나
    • 207,400
    • +2.72%
    • 에이다
    • 570
    • +5.36%
    • 이오스
    • 816
    • +1.62%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29
    • +1.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50
    • +1.04%
    • 체인링크
    • 20,320
    • +5.23%
    • 샌드박스
    • 463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