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칭 1년’ 파이브가이즈, 전 지점 ‘글로벌 톱 10’ 달성

입력 2024-06-25 09:30 수정 2024-06-25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9월 판교에 오픈…지방 점포 확대

▲파이브가이즈 매장 전경 사진(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터미널, 서울역) (사진제공=에프지코리아)
▲파이브가이즈 매장 전경 사진(상단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강남, 여의도, 강남고속터미널, 서울역) (사진제공=에프지코리아)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국내 론칭 1주년을 맞는 가운데 전 지점이 글로벌 톱 10에 오르는 대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화갤러리아 자회사인 파이브가이즈 운영사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파이브가이즈는 △강남 △여의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서울역 등 4개 지점이 ‘글로벌 톱10 매장’에 모두 이름을 올렸고 론칭 초기를 빼고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15가지 무료 토핑을 활용해 ‘나만의 버거’를 만들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선호를 반영하는 동시에 다양한 맛의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국내산 신선 감자로 만든 프라이즈도 큰 인기를 끌었다. 파이브가이즈는 강원 평창군 등 전국 산지에서 곧장 수확한 감자를 공급 받아 매장에서 직접 손질 후 조리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는 미국 파이브가이즈 오리지널과 동일한 품질의 감자를 제공하기 위해 론칭 전 국내 감자 산지 곳곳을 돌며 많은 공을 들였다.

무료 땅콩 서비스에 대한 고객 만족도 높았다. 에프지코리아는 파이브가이즈의 오리지널리티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미국 매장과 동일하게 주문 대기 공간에서 땅콩을 제공하고 있다. 에프지코리아에 따르면 4곳 매장에서 매달 제공하는 땅콩의 양은 550박스(6.2톤)에 달한다.

에프지코리아는 9월 경기 분당 판교에 신규 매장(5호점)을 낸다. 서울외 첫 진출 지역으로 판교를 시작으로 지방 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고객 편의를 위한 새로운 서비스도 도입한다. 내달 최대 20만 원까지 충전 가능한 선불형 기프트 카드를 출시한다. 기프트 카드는 7월 1일부터 서울역점에서 우선 출시되며 전 매장에서 동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쿠팡이츠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도 도입한다. 올해 하반기 강남점에서 시범 운영 후 서비스 지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오민우 에프지코리아 대표는 “지난 1년의 성과는 모두 고객 여러분의 성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품질의 맛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080,000
    • +1.39%
    • 이더리움
    • 4,806,000
    • +0.99%
    • 비트코인 캐시
    • 550,000
    • +2.14%
    • 리플
    • 666
    • -0.3%
    • 솔라나
    • 203,000
    • +2.27%
    • 에이다
    • 543
    • -0.37%
    • 이오스
    • 804
    • +0.88%
    • 트론
    • 176
    • -1.12%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0.73%
    • 체인링크
    • 19,720
    • +2.82%
    • 샌드박스
    • 46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