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시장&프리보드] 금융株 강세...리딩투자증권 875원

25일 장외 주요 종목들은 하락세가 우세했다.

4거래연속 상승세를 보인 미래에셋생명은 1.61% 하락 전환하며 1만83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금호생명 역시 전일대비 100원 떨어지며 8700원을 기록했고, 삼성생명은 49만4500원으로 0.50% 하락마감했다. 청구종목인 동양생명(-0.23%)은 전일 상승분으로 그래로 내주며 2만1650원으로 마감했다.

IT계열주에서는 엘지씨엔에스가 홀로 1.82% 하락하며 2만7000원대를 지켜냈다. 그밖에 삼성SDS와 서울통신기술은 각각 5만3500원, 3만5000원으로 관망세를 보였다. KT계열 전화서비스 업자인 한국인포데이타는 4.17% 상승하며 5000원대로 진입했고 한국인포서비스는 전일보다 50원 오른 7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범현대계열주에서는 현대택배(+2.14%)가 홀로 상승세를 보이며 71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과 현대카드는 0.63%, 1.85% 하락하며 각각 3만9250원, 1만3250원을 기록했다. 현대차 그룹 부품 계열사인 위아(2만4250원)는 국내 처음으로 800t급 '핫 포밍 프레스' 개발에 성공했다는 소식에도 주가에는 크게 영향을 주지 못했다.

금융주들은 상승세가 우세했다. 1850원에서 관망세를 유지하던 하이투자증권이 3.51% 상승하며 1910원으로 장을 마쳤고 리딩투자증권(875원)은 6.06% 상승마감했다. 반면 한국증권금융은 6750원으로 0.74% 하락마감했고 솔로몬투자증권은 4050원에서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휠라코리아(+0.48%)와 메디슨(+1.56%), 티맥스소프트(+0.42%), 한국디지털위성방송(+0.82%), SK텔레시스(+0.72%)등 장외종목들은 상승마감했다.

25일 프리보드는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프리보드지수는 전일대비 2.52%, 288.41P 하락한 1만1178.88, 프리보드벤처지수는 4.46%, 1108.6P 내린 2만3735.06로 장을 마쳤다.

거래량은 38만8286주, 거래대금은 8760만5535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20만2489주가 거래된 훈넷, 거래대금은 3036만원을 기록한 푸른일삼일팔이 가장 많았다. 68개 거래가능 종목 중 27개 종목이 거래됐고 상승과 하락종목은 각각 11개와 15개였다.

프린톤(2420원, +295원, +13.88%), 아세아텍(650원, +30원, +4.83%) 등이 상승한 반면 씨앤상선(155원, -55원, -26.19%), 푸른일삼일팔(920원, -40원, -4.16%) 등은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