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불확실성 해소에 中·日 동반 상승

입력 2009-06-2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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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의 회의 결과 확인에 불확실성을 떨쳐낸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25일 일본의 니케이225지수는 전일보다 2.15%(205.76p) 뒨 9796.08을 기록해 1개월여만에 최대폭으로 급등했다.

이날 일본 증시는 전일 미국 증시의 기술주 강세와 엔화 약세가 호재로 작용,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지수는 9871선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급격한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상승세가 다소 줄었다.

주요 업종·종목별로는 반도체의 후지쓰(5.57%)와 NEC(4.67%), 철강의 스미토모메탈(5.33%), 자동차의 마쓰다(3.78%), 전기전자의 산요전기(4.08%), 미츠비시전기(7.73%) 등이 강세를 보였다.

중국의 상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09%(2.75p) 오른 2925.05를 기록했다. 상해B지수는 184.49로 전일대비 0.03%(0.05p) 내렸으나 심천B지수는 0.18%(0.84p) 오른 479.34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한 중국 증시는 특별한 호악재가 없이 3000선에 근접한데 따른 부담으로 최근 강세를 보인 종목들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와 등락했으나 강보합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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