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는 7월에 6조1620억원 규모의 국고채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재정부에 따르면 7월에는 국고채 3년물 2조2000억원, 5년물 1조9620억원, 10년물 1조3000억원, 20년물 7000억원을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된다.
국고채 전문딜러(PD)에 대한 자금지원 규모는 2조원 수준이다.
재정부는 다음달에는 국고채 교환이 예정돼 있어 경쟁입찰 방식으로 발행되는 국고채 발행물량이 6월보다 1조원 가까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재정부는 6월 중에 국고채 경쟁입찰을 통해 7조950억원, 비경쟁인수를 통해 5730억원을 발행하는 등 총 7조6680억원의 국고채를 발행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