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텍, 배터리 화재 진압 특허 6건 보유…“안전한 산업 환경 기틀 마련”

입력 2024-06-26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파라텍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 환경 기틀 마련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파라텍은 리튬 전지를 비롯한 배터리 화재에 적용 가능한 기술 특허 6건을 확보하는 등 배터리 화재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등록된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등 배터리 모듈 관련 특허는 △자석 홀더 타입의 배터리모듈용 소화장치 △인젝션 노즐 타입의 배터리모듈용 소화장치 △배터리모듈형 소화장치 △배터리모듈 화재진압용 스프링클러 노즐 △보조 소화수단이 구비된 장비 부착형 자동 소화 장치 △장비 부착형 자동 소화 장치 등 총 6건이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열 폭주(thermal runaway) 현상으로 발생한다.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는 분리막이 손상되면서 양극과 음극의 접촉 및 과열로 인해 일어나며, 내부에서 계속 열이 발생하기 때문에 화재 진압이 매우 어려운 게 특징이다.

파라텍은 배터리 공장 화재에 적용할 수 있는 소화 장치 시스템을 구축해 관련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파라텍은 최근 물류창고형 스프링클러 라인업 강화하며 창고 화재 대응을 위한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파라텍 관계자는 “앞으로도 배터리 화재로 인한 피해 감소를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파라텍은 화재로부터 안전한 산업 환경을 구축하는 데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12,000
    • +2.91%
    • 이더리움
    • 2,832,000
    • +1.36%
    • 비트코인 캐시
    • 492,700
    • +1.92%
    • 리플
    • 3,617
    • +6.89%
    • 솔라나
    • 198,700
    • +7.87%
    • 에이다
    • 1,103
    • +5.55%
    • 이오스
    • 738
    • +0.14%
    • 트론
    • 330
    • -0.9%
    • 스텔라루멘
    • 417
    • +2.9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40
    • +0.81%
    • 체인링크
    • 20,660
    • +5.14%
    • 샌드박스
    • 416
    • +1.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