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니아, 요르단에 코스메르나 독점 공급 계약 체결

입력 2024-06-26 16: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사진제공=바이오니아)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사진제공=바이오니아)

바이오니아는 요르단 시리우스팜(Sirius Pharm)팜과 탈모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리우스팜은 의약품과 의료장비, 에스테틱 등을 수입해 현지에 유통하는 헬스케어 전문 유통 업체다.

최근 요르단 내 중산층이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뷰티 및 웰니스 제품 수요도 높아 코스메르나 진입 전망도 밝게 보고 있다.

바이오니아는 쿠웨이트, 아랍에미리트에 이은 세 번째 중동 국가 독점 공급 계약을 성사시킴으로 '두바이 더마(Dubai Derma 2024)’에서 확인한 높은 중동 수요를 기반으로 현지 비즈니스 확장에 더욱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올해 3월 세계 최고 권위 미용 박람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헤어제품 부문 최종 우승을 한 코스메르나의 이력은 이러한 중동 발 수요 확대를 더욱 가속하는 촉매가 되고 있다.

중동 지역 남성 탈모 인구 비율은 60% 수준으로 전 세계 평균인 40%보다 높으며, 일부다처제의 문화적 특성으로 유독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크기 때문에 기존 호르몬 억제 기전의 탈모 치료제에 대한 거부감이 높다. 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가 이러한 중동 고객들의 미충족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으로 최근 부상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현지 업체들의 비즈니스 요청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3년 시장 조사 전문 기관 Mordor Intelligence 보고서에 따르면 중동 및 아프리카 헤어 케어 시장 시장은 오는 2029년까지 64.7억 불(약 9조 원)까지 증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서울 아니라고?” 10년간 전국 청약 경쟁률 1등 ‘여기’
  • 단독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누나 신수정도 임원 직행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명태균에 여론조사 뒷돈”…오세훈 서울시장 검찰 고발당해
  • "정우성, 오랜 연인있었다"…소속사는 사생활 일축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31,000
    • -0.87%
    • 이더리움
    • 4,657,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703,500
    • -1.75%
    • 리플
    • 2,011
    • -0.98%
    • 솔라나
    • 347,500
    • -2.11%
    • 에이다
    • 1,432
    • -3.18%
    • 이오스
    • 1,134
    • -2.99%
    • 트론
    • 287
    • -4.65%
    • 스텔라루멘
    • 717
    • -9.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950
    • -5.05%
    • 체인링크
    • 24,820
    • +0.49%
    • 샌드박스
    • 1,069
    • +26.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