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태호씨가 25일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다.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김태호씨는 25일 오전 10시40분쯤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강원도 춘천시 우두동 인근 도로에서 1톤 냉동차를 들이받고 그자리에서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김태호씨의 경우 운전면허가 정지된 상태였다"고 밝혔다.
현재 시신은 춘천 강원대병원 영안실에 안치돼 있다.
김태호씨는 2003년 KBS 드라마 '달려라 울엄마'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SBS '푸른물고기'와 MBC 에브리원의 '별순검 시즌2', '색즉시공2'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