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스트리밍파이터, 월드클라쓰 2-1 꺾고 승리…SBS컵 최종 승자 등극

입력 2024-06-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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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출처=SBS '골 때리는 그녀들' 캡처)

스트리밍파이터가 월드클라쓰를 꺾고 SBS컵을 들어 올렸다.

26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스트리밍파이터(이하 ‘스밍파’)와 월드클라쓰의 SBS컵 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양 팀은 결승전인 만큼 긴장된 모습으로 경기에 임했다. 긴장감으로 경기에 집중하지 못하자 이을용 감독은 작전타임까지 부르는 등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이 가운데 전반 4분 선제골이 터졌다. 주인공은 스밍파의 깡미였다. 히밥이 올린 킥인을 골문 앞에 있던 깡미가 그대로 골문을 향해 꽂아 넣으며 1-0으로 앞섰다.

월드클라쓰는 동점골 위해 고군분투했으나 쉽지 않았다. 오범석 감독은 카라인을 교체 투입하며 롱킥을 노렸으나 이 역시 쉽지 않았다. 하지만 월드클라쓰의 맹공격에 스밍파 역시 힘겨운 경기를 이어갔다.

1-0으로 시작된 후반에서 월드클라쓰의 공격력이 올라가면서 흐름 역시 월드클라쓰로 넘어왔다. 하지만 공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고 결국 오범석 감독은 공격수를 사오리에서 애기로 교체했다.

후반 6분, 드디어 골이 터졌다. 월드클라쓰의 동점골이었다. 나티의 패스를 받은 엘로디가 하프라인에서 쏜 슛이 그대로 스밍파의 골문을 흔들며 1-1 동점을 만들어냈다.

다시 원점인 상황에서 월드클라쓰가 경기를 주도하며 스밍파의 고전이 계속됐다. 하지만 후반 9분, 코너킥을 날린 히밥이 다시 돌아온 볼을 코너킥 자리에서 슛을 쏘며 그대로 월드클라쓰의 골문을 갈랐다.

경기 종료 1분 전, 월드클라쓰는 다시 원점으로 되돌리기 위해 마지막 힘을 쥐어짰지만, 더 이상의 기적은 없었다. 경기는 2-1 스트리밍파이터의 승리로 막을 내렸다.

이로써 스트리밍파이터는 신생팀으로서는 최초로 SBS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기적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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