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째 오른 서울 아파트값…지방 하락 연속

입력 2024-06-27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4년 6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4년 6월 넷째 주 아파트 매매가격 동향.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수도권과 지방 사이 아파트 매매가격 양극화가 가속하고 있다. 서울은 14주 연속 상승폭을 키워간 반면, 지방은 가격 하락이 이어졌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6월 넷째 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 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p) 더 오른 0.18%를 기록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상승세는 계속됐다. 서초구는 0.29%, 강남구는 0.17%, 송파구는 0.17% 올랐다. 용산구 역시 0.31% 오르며 지난주(0.24%)에 이어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에서 상승폭이 가장 컸던 지역은 성동구(0.38%)였다. 마포구(0.31%), 광진구(0.29%), 은평구(0.23%)도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노원구(0.08%)와 도봉구(0.01%), 강북구(0.07%) 역시 전주보다 올랐다.

수도권은 지난주와 같은 0.07%로 지난주와 같은 변동폭을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인천(0.06%)과 경기(0.02%)가 상승세를 이어갔기 때문이다.

지방은 지난주에 이어 -0.05%를 기록하며 하락폭이 유지됐다. 5대 광역시(-0.07%)도 지난주와 같은 하락폭을 보였다. 세종은 전주(-0.04%)보다 하락폭이 늘어나며 -0.13%를 보였다. 8개도 역시 전주(-0.02%)대비 0.02%p 더 낮아진 -0.04%로 집계됐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변동률은 0.01% 상승하며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오름세를 보였다. 전국 아파트값은 6월 둘째 주 보합(0.00%)에서 지난주 0.01%로 상승 전환했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값은 선호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꾸준한 가운데 거래가격 상승 후에도 매도희망가 상향조정이 지속되고 있다"며 "가격상승 기대심리가 인근의 정주여건이 양호한 단지로 확대되는 등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이번 주까지 58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수도권은 전주보다 0.01%p 오른 0.12%였다. 인천(0.13%)과 경기(0.07%) 모두 전셋값이 오름세를 이어갔다.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상승폭을 보이며 0.04%로 나타났다. 하지만 지방은 지난주보다 0.01%p 더 낮아진 -0.03%로 전셋값에서도 수도권과 반대 흐름을 보였다.

부동산원은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역 내 선호단지 중심으로 입주 가능한 매물의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임대인의 희망가격 수준에서 상승거래가 발생하고 있다"며 "대기수요가 인근 단지로 이전되는 등 서울 전체 상승폭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 아이, 잘 발달하고 있을까?…서울시 ‘영유아 무료 발달검사’ 받으려면 [경제한줌]
  • 어도어-뉴진스 전속계약 소송 첫 변론...“합의 희망” vs “그럴 상황 아냐”
  • 탄핵 선고 앞둔 헌재, 이웃들은 모두 짐 쌌다 [해시태그]
  • “매매 꺾여도 전세는 여전”…토허제 열흘, 강남 전세 신고가 행진
  • '폭싹 속았수다'서 불쑥 나온 '오나타', '○텔라'…그 시절 그 차량 [셀럽의카]
  • 탄핵선고 하루 앞으로...尹 선고 '불출석', 대통령실은 '차분'
  • 트럼프, 한국에 26% 상호관세 발표...FTA 체결국 중 최악
  • 발매일ㆍ사양ㆍ게임까지 공개…'닌텐도 스위치 2'의 미래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573,000
    • -5.54%
    • 이더리움
    • 2,633,000
    • -6.63%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4.96%
    • 리플
    • 2,981
    • -6.64%
    • 솔라나
    • 169,000
    • -12.71%
    • 에이다
    • 932
    • -8.63%
    • 이오스
    • 1,211
    • -2.1%
    • 트론
    • 348
    • -0.85%
    • 스텔라루멘
    • 378
    • -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4,430
    • -6.86%
    • 체인링크
    • 18,530
    • -10.4%
    • 샌드박스
    • 384
    • -5.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