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26일 우주일렉트로닉스 2분기 실적이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 급증과 LCD용 커넥터 판매 증가 등으로 시장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단가인하와 환율하락 등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 급증과 삼성전자와 LG디스플레이의 신규라인효과에 의한 LCD용 커넥터 수요 증가 등으로 2분기 사상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우주일렉트로닉스 투자포인트로 ▲중장기적으로 지속되는 실적 호조세 ▲휴대폰용 커넥터 물량 증가 ▲높은 수익성 ▲우수한 기술력 ▲시장영역 확대 등 다섯 가지를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