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이재명 피습 현장 물청소’ 부산 강서경찰서 압수수색

입력 2024-06-27 15: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당, 증거인멸 주장하며 2월 고발장 접수

(연합뉴스)
(연합뉴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피습 사건 당시 현장 물청소 논란과 관련해 부산 강서경찰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공수처 수사2부(송창진 부장검사)는 27일 오전 9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 5명을 투입해 부산 강서경찰서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앞서 민주당 당대표정치테러대책위원회는 2월 옥영미 전 부산 강서경찰서장과 우철문 부산경찰청장을 증거인멸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당시 민주당은 이 대표 피습 직후 사건 현장을 보존하지 않고 물청소한 것이 증거인멸 행위라고 주장했다. 옥 전 서장은 이후 인사에서 대기발령됐다.

우 청장은 1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이미 범인이 검거됐고 증거물이 충분히 확보됐고 방송사, 당직자, 지지자 등이 다 있어 현장을 보존할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후 공수처는 지난달 27일 옥 전 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169,000
    • +3.99%
    • 이더리움
    • 2,839,000
    • +3.54%
    • 비트코인 캐시
    • 482,000
    • -0.5%
    • 리플
    • 3,463
    • +4.78%
    • 솔라나
    • 197,700
    • +9.53%
    • 에이다
    • 1,084
    • +5.24%
    • 이오스
    • 746
    • +2.9%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4
    • +1.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300
    • +2.09%
    • 체인링크
    • 20,420
    • +7.7%
    • 샌드박스
    • 421
    • +5.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