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나틱시스와 글로벌 사모펀드 운용

입력 2024-06-27 14:00 수정 2024-06-27 14: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브루노 르 생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Bruno Le Saint,  CEO Natixis CIB Asia Pacific),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모하메드 칼랄라 나틱시스 글로벌 총괄 대표,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마크 덴진 나틱시스 자금운용부문 대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은 25일(현지시간)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브루노 르 생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Bruno Le Saint, CEO Natixis CIB Asia Pacific),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 모하메드 칼랄라 나틱시스 글로벌 총괄 대표,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마크 덴진 나틱시스 자금운용부문 대표.

우리금융그룹 자회사인 우리은행과 우리PE자산운용은 프랑스 투자은행 나틱시스와 ‘글로벌 사모대출 펀드 조성과 상호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랑스 파리의 나틱시스 본사에서 25일 진행한 이번 협약식에는 기동호 우리은행 기업투자금융부문장을 비롯해 강신국 우리PE자산운용 대표, 모하메드 칼랄라 나틱시스 글로벌 총괄 대표, 브루노 르 생 나틱시스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틱시스는 프랑스 2위 금융그룹인 'Groupe BPCE' 산하 글로벌 톱티어 투자은행으로 지난해 말 총자산규모 4725억 유로(약 703조 원)에 달한다. 나틱시스는 인프라, 부동산, 인수금융, 항공기 시장 등에서 오랫동안 두각을 나타냈으며, 이번 협약은 나틱시스가 한국의 은행과 맺은 첫 번째 파트너십 계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조성하는 펀드는 글로벌 인프라 및 신재생, 부동산 섹터 등에 투자하며, 규모는 미화 2억5000만 달러 수준이다. 우리PE자산운용은 이 펀드를 운용하고 우리은행은 2억 달러, 나틱시스는 5000만 달러를 이 펀드에 각각 투자한다.

우리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나틱시스의 글로벌IB 전문역량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글로벌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리은행은 △IB 인력교류 △정기 세미나 개최 △딜 파이프라인 제공 등 상호 협력 파트너십 모델을 구축하고 향후 자금ㆍ외환시장, 자산관리, 리테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금융 등 협력 분야를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나틱시스와 파트너십을 기회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뉴욕과 런던 등에 소재한 우리은행 글로벌 IB센터와 연계를 통해 글로벌 우량자산과 수익을 확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은 글로벌 유력 IB 기관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하면서 계열사 간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테마주, 개인투자자 “투자할 수밖에” vs 전문가 “투기 만연해 안타까워” [코리아 ‘테마’파크②]
  • 찬바람 불자 코로나19 재확산 긴장…이번엔 어떤 백신 맞나
  • 징검다리 연휴에 태풍 '끄라톤' 오나…예상 경로 보니
  • 찾기 어려운 결함 AI가 수십 초 안에…SK이노베이션 "세계 최초" [르포]
  • 수도권서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1만6400여 가구 풀린다
  • “외국인 MZ 성지로” K뷰티·패션 특화 세븐일레븐, 첫 오픈[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84,000
    • -0.59%
    • 이더리움
    • 3,519,000
    • -1.21%
    • 비트코인 캐시
    • 462,800
    • -2.47%
    • 리플
    • 809
    • +3.72%
    • 솔라나
    • 207,600
    • -0.86%
    • 에이다
    • 526
    • -1.31%
    • 이오스
    • 707
    • -2.21%
    • 트론
    • 205
    • -0.49%
    • 스텔라루멘
    • 130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350
    • -1.73%
    • 체인링크
    • 16,730
    • -0.89%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