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네이티브 컴퍼니' 도약 카카오, 사내 해커톤 2024 24K 진행

입력 2024-06-27 14: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카카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 크루들이 모여 ‘AI 네이티브 컴퍼니(native company)’로 나아가기 위한 이틀의 여정을 시작한다.

카카오는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27일부터 1박 2일 동안 사내 해커톤 ‘2024 24K’를 진행한다. 이번 해커톤은 카카오가 AI 네이티브 컴퍼니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 구현하는 과정으로 준비했다.

카카오의 사내 해커톤은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6회째 맞는 행사로 카카오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통의 장이다. 해커톤은 '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개발자, 서비스 기획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특정 주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의미한다. ‘24K’는 24 hours for Krew (크루를 위한 24시간)의 줄임말로 개발, 디자인, 기획 등 다양한 직군의 카카오 크루들이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시제품)으로 구현한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으며,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본상 수상팀을 선정한다.

주제에 맞춰 올해는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행사를 진행한다. 카카오 AI 캠퍼스는 ‘AI 시대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의 성장 공간’이라는 주제하에 조성된 공간으로, 워크숍이나 컨퍼런스 등 카카오와 계열사 크루들을 위한 성장 문화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카카오는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모두에게 열린, △함께 성장하는, △세상을 위한 선한 기술의 확산이라는 4가지 핵심 가치를 공간에 담았다.

정규돈 카카오 CTO는 “이번 24K는 특정 분야에 구애받지 않고 AI와 관련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체화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AI 캠퍼스라는 의미 있는 공간에서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개발의 즐거움을 느끼고 크루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32,000
    • -0.93%
    • 이더리움
    • 4,826,000
    • -1.35%
    • 비트코인 캐시
    • 543,000
    • -0.82%
    • 리플
    • 675
    • +0.3%
    • 솔라나
    • 206,600
    • -0.72%
    • 에이다
    • 571
    • +2.15%
    • 이오스
    • 813
    • -0.37%
    • 트론
    • 181
    • +2.84%
    • 스텔라루멘
    • 131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1.03%
    • 체인링크
    • 20,450
    • +1.34%
    • 샌드박스
    • 459
    • -2.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