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유료방송에 ‘이중요금 납부 방지 위한 이용자 안내 강화’ 권고

입력 2024-06-27 15: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송통신위원회는 유료방송 자율개선 실무협의체 2차 회의에서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이용 요금 이중 납부 방지를 위한 이용자 안내 강화'를 권고했다고 27일 밝혔다.

일부 방송 단독 상품 이용자들이 다른 방송서비스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이전 유료 방송사의 유료방송 회선이 해지된다고 착각해 이중 요금 납부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협의체에서는 민·관 협의를 통해 자율적인 이용자 안내 강화 방안을 도출해 시행하기로 했다.

방통위는 유료방송 사업자들에게 방송 단독상품을 가입하는 자사 신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이전에 이용하던 타사 유료방송 회선은 이용자가 별도로 직접 해지 신청을 해야 한다는 내용을 메시지로 보내는 등 안내를 강화하도록 권고했다.

이번 이용자 안내 강화 조치는 다음 달부터 안내 메시지 발송 시스템 구축이 완료된 유료방송사가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협의체 소속 유료방송사들은 연내 시행을 완료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용자 안내 강화 조치를 통해 유료방송 요금 이중납부 문제가 감소해 관련 민원이 줄어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협의체를 통해 유료방송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원 창문 깨부수며 "판사 어딨어!"…그들을 누가 움직였나 [이슈크래커]
  • 이번엔 김민희…또 언급된 ‘혼외자’, 여전히 뜨겁다 [해시태그]
  • 尹, 구속 후에도 조사불응 ‘버티기’…공수처 강제연행 나서나 [종합]
  • 트럼프 취임무도회 참석 韓기업인들…‘대미 경제전도사’ 될까
  • [연임 청신호 네이버 최수연 대표] 외형 성장 네이버, 주가·기업 가치 제고 과제
  • 아동인구 700만 명대 붕괴…단기 출산율 회복 없으면 '인구절벽'
  • '서부지법 난동' 후폭풍...헌재 “심판정 보안·외곽 경비 강화”
  • 밸류업 흔드는 경영권분쟁 '활활'…주가 변동성 주의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1.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5,743,000
    • -0.64%
    • 이더리움
    • 4,954,000
    • -2.9%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4.86%
    • 리플
    • 4,754
    • +0.78%
    • 솔라나
    • 372,600
    • -8.29%
    • 에이다
    • 1,553
    • -3.78%
    • 이오스
    • 1,246
    • -5.32%
    • 트론
    • 361
    • -0.28%
    • 스텔라루멘
    • 673
    • -3.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78,750
    • -3.96%
    • 체인링크
    • 37,710
    • -4.48%
    • 샌드박스
    • 861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