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우리투자증권은 한국타이어가 이익 회복세에 진입한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투자증권 손명우 애널리스트는“한국타이어의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3.3% 증가한 6400억원, 영업이익은 51.3% 증가한 660억원, 영업마진은 10.3%로 수익성 회복이 전망된다”며 "3분기에도 2분기와 비슷한 수준의 원재료 투입단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 애널리스트는“해외딜러들이 재고를 다시 쌓고있고(re-stocking) 각국 정부의 자동차 판매 활성화 정책에 따른 수요회복을 감안한다면 3분기에도 가동률 상승에 따른 수익성 회복이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중국 시장점유율 상승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