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마이크론, OSAT 회사 중 가장 큰 후공정 캐파 보유...목표주가 2만9000원↓

입력 2024-06-28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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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28일 하나마이크론에 대해 국내 외주반도체패키지테스트(OSAT) 회사 중 가장 큰 후공정 Capa를 보유하고 있어서 실적 수혜에 따른 긍정적 주가 흐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만9000원으로 하향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인공지능(AI) 반도체 영향으로 인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레거시 DRAM Capa가 줄어들고 있으며 HBM Capa 병목현상 또한 지속되고 있다”면서 “레거시 메모리 회복과 함께 상대적으로 부가가치가 낮은 레거시 물량에 대한 외주 물량이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환경으로 변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 연구원은 “2024년 실적은 매출액 1조2000억 원, 영업이익 1000억 원으로 전망되는데,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반도체 하락 사이클의 본격적인 회복이 지연되며 실적 추정치가 하향됐다”면서 “다만 외주임가공 계약을 맺은 VINA 법인의 경우 원활한 외주 물량 증가와 함께 실적 성장이 지속되는 중”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HBM Capa 증설에 따른 DRAM Capa Loss 및 레거시 가동률 회복으로 레거시 DRAM 외주 물량 증가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공시된 시설투자는 비메모리 Test Capa 증설을 위한 투자로 판단하는데, 2025년부터 고마진 매출 확대에 기여하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일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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