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소프트웨어기업 핸디소프트가 수익 구조 개선을 위해 해외 투자를 검토중이다.
핸디소프트는 몽골 나린후틱 지역 구리 광권의 지분 투자를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구리 광권은 지난 2001년부터 세계적인 광산 기업인 아이반호社가 최근까지 조사 및 탐사를 통해 그 경제성 가치가 증명된 광권으로 현재 100만~200만 톤 규모가 매장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가치는 원화로 5조~10조 정도로 올해 시추를 통해 생산 광권으로 전환 이후 내년부터 생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투자는 소프트웨어 사업과 별도로 진행되며 소프트웨어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는 기존과 변함 없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핸디소프트 윤문섭 대표이사는 "이번 신규 투자는 다소 정체된 핸디소프트의 매출과 이익구조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것으로 소프트웨어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