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로보틱스, 새 대표이사에 정병찬…"로봇 자동화 통해 세계시장 공략"

입력 2024-07-01 09: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조·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서 로봇 기술 활용…계열사 시너지 기대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이사 (사진제공=한화로보틱스)

한화로보틱스가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신임 대표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정 대표는 '기술통'으로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한화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는 정 대표 선임을 통해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관련 로봇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식음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에도 박차를 가해 에어로스페이스, 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그동안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서종휘 대표는 기술고문 역할을 맡아 신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확장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정 신임 대표의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915,000
    • -4.19%
    • 이더리움
    • 4,408,000
    • -5.89%
    • 비트코인 캐시
    • 471,000
    • -10.8%
    • 리플
    • 618
    • -6.93%
    • 솔라나
    • 182,300
    • -9.39%
    • 에이다
    • 513
    • -11.7%
    • 이오스
    • 705
    • -11.32%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4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13.93%
    • 체인링크
    • 17,700
    • -8.29%
    • 샌드박스
    • 396
    • -11.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