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지지율 31.6%…12주째 30%초반 정체[리얼미터]

입력 2024-07-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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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25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6·25전쟁 제74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12주 연속 30% 초반대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1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2.0%포인트)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31.6%로 집계됐다. 전 주 조사보다 0.5%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국정 수행 부정 평가는 1.0%포인트 하락한 64.0%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 지지율은 4월 1주 37.3%를 기록한 이후 석 달 가까이 30% 초반대에서 횡보 중이다. 6·25 전쟁 74주기 기념식을 통한 안보 메시지 전달과 정신건강 정책 발표에도 지지율은 반등하지 않고 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3.4%p↓), 대전·세종·충청(2.6%p↓)에서 국정 수행 지지도가 하락했다. 대구·경북(3.0%p↑), 광주·전라(1.9%p↑)에선 올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5.7%p↓)와 60대(4.0%p↓)에서 지지도가 내려가고, 30대(6.4%p↑)에서 상승했다.

지난달 27∼2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에선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36.7%, 34.1%를 보였다. 일주일 전 대비 국민의힘은 0.5%p 상승했고, 민주당은 3.1%p 하락했다. 조국혁신당이 12.2%, 개혁신당 5.4%, 진보당 2.1%, 새로운미래 1.0%, 기타 정당 1.3%, 무당층은 7.1%였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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