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해진 전통시장"…용인중앙시장 유동인구 분석시스템 가동…'5G 와이파이'도

입력 2024-07-01 10: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일부터 용인중앙시장 '전역' 가동

▲용인중앙시장 공공와이파이 연결 QR코드 홍보 배너 (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공공와이파이 연결 QR코드 홍보 배너 (용인특례시)
용인특례시가 용인중앙시장 활성화를 위해 2일부터 유동인구 분석시스템을 가동한다.

또 시민들이 인터넷 이용 편의를 위해 5G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1일 용인시에 따르면 유동인구 데이터를 분석하기 위한 사물인터넷(IoT) 센서는 용인중앙시장 1번 게이트와 교차로 등 9곳에 설치됐다.

분석 센서는 관제 서버와 와이파이로 연결돼 각 지점을 통과하는 인원을 분석하고 구역별 혼잡도, 이용자 이동 경로를 알려준다.

시는 유동인구 데이터 분석이 실수요를 반영한 용인중앙시장의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되고 화재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는 데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중앙시장에 설치된 유동인구분석 센서 위치 (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에 설치된 유동인구분석 센서 위치 (용인특례시)
시는 시장상인회와 공동으로 별도의 모니터링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확인한다. 매 2분 단위로 유동인구를 수집하고 일별, 주별, 월별로 분석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시민들이 시장 곳곳에서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32대의 무선랜 엑세스포인트와 인증 서버 1대를 설치했다.

또 5G 공공와이파이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QR코드가 그려진 리플렛을 제작해 배부한다.

앞서 시는 2022년 12월 국토교통부의 지역특화·스마트 도시재생사업지로 선정돼 오는 2026년까지 국비와 도비 포함한 총 652억5000만원을 투입, 용인중앙시장 일대 20만467㎡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유동인구를 분석하면 시민들의 용인중앙시장 이용 패턴을 파악해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할 수 있다. 시장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이베이, 3월부터 K셀러에 반품·환불비 지원 ‘리퍼제도’ 시행
  • 공차, 흑당에 대만 디저트 ‘또우화’ 퐁당…“달콤·부드러움 2배” [맛보니]
  • [유하영의 금융TMI] 가계대출 관리, 양보다 질이 중요한 이유는?
  • 대통령실·與 “탄핵 집회 尹부부 딥페이크 영상...법적대응”
  • “성찰의 시간 가졌다”...한동훈, ‘별의 순간’ 올까
  • 매력 잃어가는 ‘M7’…올해 상승률 1% 그쳐
  • '나는 솔로' 11기 영철, 특별한 인증 사진 '눈길'…"文과 무슨 사이?"
  • 떠난 하늘이와 우려의 목소리…우울증은 죄가 없다 [해시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02.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6,412,000
    • -0.35%
    • 이더리움
    • 4,067,000
    • -0.34%
    • 비트코인 캐시
    • 503,000
    • -1.95%
    • 리플
    • 4,145
    • -1.73%
    • 솔라나
    • 290,900
    • -0.82%
    • 에이다
    • 1,172
    • -2.33%
    • 이오스
    • 972
    • -1.82%
    • 트론
    • 359
    • +1.99%
    • 스텔라루멘
    • 520
    • -3.3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150
    • +0.92%
    • 체인링크
    • 28,630
    • -0.8%
    • 샌드박스
    • 603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