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 언급한 적 없다"

입력 2024-07-0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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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이 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위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도운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1일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회고록에 언급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태원 참사 조작 가능성에 대해 "(윤 대통령은)그런 이야기를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이 "대통령께 사실 관계 물어봤나"라는 질의에 "그렇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이 의원이 "대통령이 뭐라고 설명했나"라고 묻자 이 수석은 "대통령이 설명한 내용을 성명 그대로 담았다"고 답헀다. 이어 "대통령실의 입장문에 왜곡이라고 표현했는데, 무엇이 왜곡인가"라는 질문에 대해선 "발언 이후 김진표 전 의장이 취한 태도를 보면 우리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수석은 "(대통령실 입장문에 언급된) 차선 개방이나 대통령이 이태원 특검법 수용했다는 말은 무슨 상관이냐"는 이 의원의 지적에는 "사고 당일 광화문에 대규모 집회 있었고, 당시 경찰이 차선을 열어 관리했다. 그 전에는 대규모 불꽃축제 있어서 100만 명 인파가 몰렸지만 경찰이 차선 열어서 관리한 건데 그부분을 지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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