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커머스 경쟁력 강화” GS리테일, 배민과 맞손

입력 2024-07-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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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서 GS25‧GS더프레시 주문 가능…장보기 수요 공략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GS더프레시 (사진제공=GS리테일)
▲배달의민족에 입점한 GS더프레시 (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이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퀵커머스(Quick Commerce) 서비스를 확대, 장보기 수요를 공략한다.

GS리테일은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이달부터 배민장보기‧쇼핑에서 편의점 GS25와 슈퍼마켓 GS더프레시의 퀵커머스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배민장보기‧쇼핑에서 GS25를 통해 주문 가능한 상품은 편의점 대표 상품인 도시락, 김밥, 주먹밥 등 간편식과 차별화 상품 등 5000여 종이다. GS더프레시는 장보기 카테고리인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활용품까지 약 1만 여종의 상품을 운영한다.

고객은 원하는 장소로 배송 상품을 즉시 주문하거나 매장을 직접 방문해 가져가는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픽업(포장)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주류 상품도 구매가 가능하다. 주문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다.

GS리테일은 GS25 2000여 점과 GS더프레시 전 점을 대상으로 1차 오픈한 후 올해 연말까지 GS25를 6000여 점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그간 자사 앱인 우리동네GS와 배달 앱인 요기요에서 운영하던 퀵커머스 네트워크를 배달 앱 1위인 배달의민족까지 확장한 만큼 퀵커머스 매출 구성비를 2배 이상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려 O4O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실장은 “배달의민족이 가진 배달 인프라와 GS리테일이 가진 폭넓은 상품군이 결합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상품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전달할 수 있는 퀵커머스 네트워크가 강화됐다”며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 나아가 퀵커머스 역량을 기반으로 O4O 시너지를 극대화하며 고객 만족 실현 및 가맹점 수익 증대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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