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조만간 소상공인 종합대책·밸류업 세제지원 발표”

입력 2024-07-01 19: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6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내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이 6월 12일(현지시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내의 한 호텔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국빈 순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일 소상공인 지원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현안질의에 출석해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의 관련 질의에 “7월 초에 소상공인 종합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 수석은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금리 부담을 완화해드리고, 대책을 많이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기업 가치를 높이는 ‘밸류업’ 정책에 대해 “핵심적인 세제 지원이 곧 발표될 예정이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리스크에 대한 지적에는 “PF 시장을 잘 관리해서 문제가 되지 않게, 서서히 건설 경기에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조절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금리 인하 필요성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금리 결정은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소관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박 수석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이 고금리로 고생하고 있는 건 알고 있고, 어느 정도 금리 인하 필요성은 있지만 금리 결정은 금통위에서 하는 거라 정부가 하라 마라 하긴 어렵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작황부진ㆍ고환율에 수입물가도 뛴다⋯커피ㆍ닭고기 1년 새 ‘훌쩍’[물가 돋보기]
  • 한국 경제 ‘허리’가 무너진다…40대 취업자 41개월 연속 감소
  • 쿠팡 주주, 미국 법원에 집단소송…“개인정보 유출 후 공시의무 위반”
  • 배당주펀드 인기 계속…연초 이후 5.3조 뭉칫돈
  • 서울아파트 올해 월세 상승률 3%대 첫 진입…역대 최고
  • 연말 코스닥 자사주 처분 급증…소각 의무화 앞두고 ‘막차’ 몰렸다
  • 11월 車수출 13.7%↑⋯누적 660억 달러 '역대 최대'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096,000
    • -0.31%
    • 이더리움
    • 4,421,000
    • -0.65%
    • 비트코인 캐시
    • 891,500
    • -1.98%
    • 리플
    • 2,869
    • +1.49%
    • 솔라나
    • 186,300
    • -0.64%
    • 에이다
    • 550
    • -1.43%
    • 트론
    • 420
    • +0.48%
    • 스텔라루멘
    • 323
    • -1.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20
    • -0.93%
    • 체인링크
    • 18,560
    • -0.48%
    • 샌드박스
    • 177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