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운용, 새 ETF 브랜드 ‘RISE’ BI 공개…‘떠오르는 투자’ 표현

입력 2024-07-02 08: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B자산운용은 지난달 28일 새로운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RISE’를 선보인 데 이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RISE’의 BI는 미래에 대한 희망을 담아 ‘떠오르는 투자’를 보다 직관적으로 표현한다. 떠오르는 태양처럼 건강하고 꾸준한 투자를 지향한다는 KB자산운용의 의지와 각오를 나타낸 것이다. 이는 ETF 브랜드 ‘RISE’의 슬로건인 ‘다가오는 내일, 떠오르는 투자(Rise Tomorrow)’와도 맥락을 함께 한다. 개인투자자들의 더 건강한 연금 투자를 돕겠다는 포부다.

KB자산운용은 올해 초 김영성 대표이사 취임 이후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ETF 사업의 리뉴얼을 준비했다. 브랜드 컨설팅에 들어간 지 7개월 후 새롭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변화를 꾀했고, 8년 만에 ETF 브랜드명을 바꾸기로 했다.

브랜드 변경은 단순히 명칭을 바꾸는 것을 넘어 KB자산운용 ETF 사업방향과 브랜드 전략의 전면적 변화를 뜻한다. KB자산운용은 2008년 ‘KSTAR’라는 브랜드로 ETF 사업에 진출했으며, 2016년에는 KB금융그룹의 이미지를 담은 ‘KBSTAR’로 변경한 적이 있다.

KB자산운용이 상장한 109개 ETF는 17일부터 브랜드명을 ‘KBSTAR’에서 ‘RISE’로 일괄 변경한다. 예를 들어 대표 상품 중 하나인 ‘KBSTAR 머니마켓액티브’ ETF는 ‘RISE 머니마켓액티브’ ETF가 된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새롭게 공개한 BI는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형상의 시각적 정체성을 담아 고객 자산의 ‘상승’과 ‘성장’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것”이라며 “이번 브랜드 리뉴얼로 KB자산운용만의 명확한 ETF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건강한 투자로 업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9,000
    • -0.24%
    • 이더리움
    • 4,704,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710,500
    • -3%
    • 리플
    • 1,994
    • -5.36%
    • 솔라나
    • 351,400
    • -1.4%
    • 에이다
    • 1,447
    • -2.1%
    • 이오스
    • 1,212
    • +15.1%
    • 트론
    • 296
    • +0.34%
    • 스텔라루멘
    • 807
    • +3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050
    • -1.01%
    • 체인링크
    • 24,000
    • +3.67%
    • 샌드박스
    • 875
    • +6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