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만난 前경제수장들 "대내외 불확실성…내수진작, 과감한 규제개혁 노력을"

입력 2024-07-02 10: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崔, 역대 경제부총리·장관과 정책간담회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1일 저녁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개최, 행사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장병환 전 기획예산처 장관, 최상목 부총리, 전윤철 전 부총리,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기획재정부)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1일 저녁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개최, 행사 시작에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장병환 전 기획예산처 장관, 최상목 부총리, 전윤철 전 부총리, 강만수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유일호 전 부총리> (기획재정부)

전·현직 경제수장이 '하반기 경제정책 운용방향' 등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 발표를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현재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 위기와 민생고 타개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2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은 1일 서울 명동 뱅커스 클럽에서 '역대 경제부총리·장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윤철·유일호 전 경제부총리와 김병일·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재부 장관과 김병환 1차관, 김윤상 2차관 등 기재부 주요 간부들이 참석했다.

최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거시지표가 개선되는 가운데 민생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고 구조적인 문제 누적으로 인해 역동성 저하에 직면하고 있다"며 "세제 개편, 재정 건전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전직 부총리·장관들은 우리 경제가 직면한 민생 어려움과 대내외적 불확실성 지속 상황에 공감을 표했다. 경제 역동성 제고, 체질 개선을 위해 물가안정과 내수진작, 과감한 구조개혁 및 구조개혁 등 여러 의견을 제시하면서 기재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여러 정책 조언을 거울삼아 우리 경제의 역동성 제고와 민생경제 안정 등을 위해 기재부가 중심이 돼 더욱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329,000
    • +0.41%
    • 이더리움
    • 4,654,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673,000
    • -3.17%
    • 리플
    • 2,025
    • +27.44%
    • 솔라나
    • 360,200
    • +5.01%
    • 에이다
    • 1,264
    • +12.56%
    • 이오스
    • 969
    • +4.19%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410
    • +19.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450
    • -6.83%
    • 체인링크
    • 21,350
    • -0.33%
    • 샌드박스
    • 494
    • +0.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