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경영진 교체 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

입력 2024-07-02 09:4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유업, 대리점주들과 2013년부터 상생회의 추진해와

▲김승언(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남양유업 사장과 채원일(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전국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김승언(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남양유업 사장과 채원일(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전국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이 지난달 27일 서울 강남구 남양유업 본사에서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27일 서울 강남구 본사 대회의실에서 경영권 변경 이후 첫 대리점 상생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을 모색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한 상생회의는 경영진과 점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방안을 마련하는 소통의 장이다.

김승언 남양유업 사장을 포함한 회사 측 관계자 8명과 채원일 전국 대리점협의회 회장 등 대리점 대표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지난 동의의결 이행결과를 점검하고 영업 경쟁력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들을 공유했다.

또 지난해 도입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에 관한 교육을 진행, 준법·윤리경영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알렸다.

특히 경영권 교체라는 대변화를 맞이한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상생회의에서 남양유업은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지원과 복지 정책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생안을 발전시킬 것임을 강조했다.

김 사장은 “책임자율경영과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조직의 내실을 다지고,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유업계의 여러 위기를 타개하고 회사와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대리점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394,000
    • +2.76%
    • 이더리움
    • 4,346,000
    • +2.55%
    • 비트코인 캐시
    • 484,300
    • +4.69%
    • 리플
    • 635
    • +4.96%
    • 솔라나
    • 202,300
    • +5.15%
    • 에이다
    • 527
    • +4.77%
    • 이오스
    • 741
    • +8.33%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100
    • +5.15%
    • 체인링크
    • 18,570
    • +5.93%
    • 샌드박스
    • 432
    • +7.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