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F-16 실전배치 임박…초긴장 러시아, 공군기지 골라서 폭격

입력 2024-07-02 16: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는 7월부터 F-16 투입
비밀 장소에 F-16 편대 배치 예정
러시아, 예상 거점 겨냥해 폭격 中

(출처 록히드마틴)
(출처 록히드마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주요 공군기지를 겨냥해 폭격을 시작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이 7월부터 서방국가에서 공급받은 다목적 전투기 F-16을 실전 투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공격이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공군이 실전 배치할 F-16의 전력을 무력화하기 위해 주요 공군 시설 폭격을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이달부터 F-16을 실전 배치하고 이를 통해 동남부 주요 전선의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F-16 편대가 배치될 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러시아는 F-16 배치 가능성이 존재하는 주요 시설을 표적으로 삼고 폭격을 확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공군 대변인은 "러시아의 공습으로 인해 어느 정도 어려움이 있겠으나 F-16의 실전 투입에는 지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럽 주요국이 우크라이나 공군에 지원키로 한 F-16과 미라주 전투기가 100대 안팎이지만, 이를 조종할 조종사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유럽 주요 국가가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한 F-16 전투기는 85대에 달하지만, 이를 다룰 조종사는 20명에 불과한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457,000
    • +3.28%
    • 이더리움
    • 2,838,000
    • +1.94%
    • 비트코인 캐시
    • 490,600
    • +0.39%
    • 리플
    • 3,490
    • +3.99%
    • 솔라나
    • 199,700
    • +9.01%
    • 에이다
    • 1,098
    • +4.87%
    • 이오스
    • 747
    • +0.95%
    • 트론
    • 327
    • -1.51%
    • 스텔라루멘
    • 40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250
    • +0.7%
    • 체인링크
    • 20,540
    • +5.77%
    • 샌드박스
    • 424
    • +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