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획 동영상 인터넷 화제

입력 2009-06-26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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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미타 박물관 대형 꼴라주 제작과정 영상...이틀만에 조회 6만건 돌파

초대형 박물관이 꼴라주 기법으로 재 탄생되는 과정을 담은 인터넷 동영상이 네티즌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관심의 대상은 세계 3대 박물관 중의 하나인 러시아의 자존심 에르미타주 박물관.

동영상에는 대형 종이 위에 수 십 여명의 사람들이 밑그림을 그리고 종이조각을 붙이는 작업 끝에 에르미타주 박물관의 웅장한 외관이 완벽히 재현된다.

또 마지막 부분에는 '사이즈 가로 15.6mㆍ세로 9.6m, 투입인원 67명, 사용된 잡지 3240권, 작업 기간 10일간 철야작업’이라는 자막으로 거대한 제작규모와 작업과정을 설명한다.

꼴라주는 종이, 헝겊 등을 찢거나 오려 풀로 붙이는 미술기법이다.

동영상에 등장하는 작품은 산학협동 차원에서 단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학생 67명이 참여해 10일간에 걸쳐 완성한 것이다.

동영상은 지난 24일, 처음 인터넷에 올라온 지 불과 이틀 만에 베스트 영상에 오르고, 조회수 6만 건, 댓글 및 스크랩이 3000건을 넘어서며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인터넷을 통해 번져나가고 있다.

이번 동영상은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에르미타주 박물관 한국어 작품안내 서비스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된 꼴라주 작품 제작과정을 편집한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해 루브르 박물관에 이어 세계 3대 박물관의 하나인 에르미타주 박물관에도 한국어 작품 안내 서비스가 시작되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색적인 대형 꼴라주 작품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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