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미타운 등 오픈이노베이션 스타트업 3곳 최종 선정

입력 2024-07-03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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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 사옥 전경. (사진제공=홈앤쇼핑)

홈앤쇼핑은 ‘2024 홈앤쇼핑×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협업할 스타트업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패션(라이프스타일), 방송·콘텐츠, ICT&디지털 혁신기술 분야에서 진행된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혁신적 기술과 사업역량을 가진 스타트업 3개사가 서류심사와 방문 실사, 대면심사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3개 스타트업은 △미타운(3D 이미지 모델링) △제트에이아이(AI 기반 CRM 솔루션) △비크코퍼레이션(스타일링 공유형 리워드 커머스)으로 각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 기술 등 모든 분야에서 홈앤쇼핑과 협력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과 함께 올 하반기 동안 시범사업(PoC)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창업허브는 시범사업(PoC) 자금을 지원하고, 협업 공간 사용기회 및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홈앤쇼핑은 자사의 커머스 플랫폼에 첨단기술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타트업들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통해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유망한 기술과 우수한 역량을 가진 스타트업들이 선정된 만큼 커머스 분야에서 이들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의 소비 경험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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